밀양물산주식회사는 올해 하반기 개장 예정인 밀양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의 레스토랑, 판매센터, 가공센터를 운영할 전문성 있는 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밀양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은 농축임산물의 판매기능에 지역의 가치를 부여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관광형 로컬푸드 마켓으로, 농산물판매장, 축산물판매장, 농산물레스토랑, 축산물레스토랑, 가공센터, 교육장 등으로 구성됐다.

밀양물산은 농축산물 유통이나 레스토랑 운영경력, 관련사업 매출현황, 밀양 생산품 사용실적 등을 기준으로 법인,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제안서를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용호 밀양물산 대표이사는 “밀양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은 밀양 농축산물과 밀양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이 직접 밀양의 농축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로컬푸드 마켓이다”며 “공공성과 목적성을 함께 완성할 수 있고 전문성 있는 법인, 단체 및 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