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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방문해 일손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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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 방문해 일손 도와
  • 부산/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6.1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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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내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내 한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있다. [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은 16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은 단장으로 농촌 봉사단을 꾸려 청도군 풍각면 청려로 농가를 방문했다. 청도군청의 협조하에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선정해 방문하게 됐다. 

30명의 장정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농민들이 직접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우선 해결했으고, 양파 수확 등 작업을 몸을 사리지 않고 완수해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또한, 식사, 간식, 소모품 등은 교육청에서 직접 준비해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농가는 “양파를 캐자니 인건비 때문에 엄두가 안 나고 버리자니 너무 아까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교육청 직원들이 와서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일손 돕기를 통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고령화와 높은 인건비로 고통받는 농가를 위해 매년 농촌일손 돕기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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