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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구간 단축' 국토부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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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업구간 단축' 국토부에 건의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3.06.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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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간담회. [철원군 제공]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간담회. [철원군 제공]

철원군과 포천시가 포천~철원 고속도로의 신속하고 경제적인 건설을 위해 전체 40.4km 사업 구간을 26.5km로 단축해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최근 국회 국방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간담회에 참석해 고속도로 조기 착공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기호 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을),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의 주재로 마련됐으며 이현종 군수를 비롯해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백영현 포천시장, 한명희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허재영 강원특별자치도 국가도로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고속도로 연장과 관련해 토의했다.

철원군과 포천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40.4km의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 신속한 사업추진과 경제성 확보를 위해 전체구간 중 26.5km만 우선 추진하면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고 조기에 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매일신문]철원/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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