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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9대 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장 “유능・상식적인 의회로 구민소통・열린의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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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제9대 노원구의회 김준성 의장 “유능・상식적인 의회로 구민소통・열린의정 구현”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6.17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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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매체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 강화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위해 정책지원관 운영체계 마련 주력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노원구의회 제공]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노원구의회 제공]

지난해 6월 지방선거를 통해 공식 출범한 제9대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는 ‘구민을 존중하며, 실천하고, 앞서가는 의회’ 건설을 위해 김준성 의장을 비롯한 21명의 의원들이 지난 1년간 열심히 일해오며 열린의정 구현을 실천해왔다.

특히 의회는 주민을 대변하고 대리하는 진정한 소통의 의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의정활동 홍보 강화와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운영체계 마련 등에 주력해 왔다. 의회발전과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타 지방의회와 차별화되는 노원구의회의 새로운 의정시책을 알아본다.

의정활동 홍보계획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노원구의회 제공]
의정활동 홍보계획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노원구의회 제공]

● 의정활동 홍보 강화
제9대 노원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콘텐츠와 보이는 소식지, 의정활동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표출 등을 통한 다양한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의회는 지난 1월 ‘2023년 홍보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개원한 제9대 전반기 노원구의회 슬로건인 ‘구민을 존중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앞서가는 의회’를 지향하기 위한 의회와 의원들의 활동 사항을 구민들께 전달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제9대 노원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콘텐츠와 보이는 소식지, 의정활동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표출 등을 통한 다양한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노원구의회 제공]
제9대 노원구의회는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유튜브 콘텐츠와 보이는 소식지, 의정활동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표출 등을 통한 다양한 의정활동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노원구의회 제공]

세부적으로는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영상홍보를 강화하고자 돌발인터뷰, 다큐조례, 조례 구민제안설명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고, 유튜브 및 청사 DID 모니터에 표출하고 있으며, 금년 의회 소식지에 큐알(QR) 코드를 도입, 영상 시청이 가능하도록 ‘보이는 소식지’로 탈바꿈해 구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관내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프로그램이나 자랑거리 등을 직접 현장 촬영 및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해 의정 홍보뿐만 아니라 구민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김준성 의장은 “구민들에게 본인이 선출한 지역 의원이 평소 무슨 일을 하는지 홍보하는 업무는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제대로 홍보해 의회에 대한 신뢰를 쌓고 거기에 기반해 의원들은 정책발굴과 집행부 감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기존의 신문 등 언론은 물론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책지원관 신규임용장 수여식 후 김준성 의장(오른쪽 네번째)과 손명영 부의장(오른쪽)이 함께 한 모습[노원구의회 제공]
정책지원관 신규임용장 수여식 후 김준성 의장(오른쪽 네번째)과 손명영 부의장(오른쪽)이 함께 한 모습[노원구의회 제공]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 위해 정책지원관 배치, 실적관리 등 정책지원관 운영체계 마련
노원구의회는 지방의회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관 배치, 지원 절차, 실적관리, 평가 등 정책지원관 운영체계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의원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으로 2022년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운영 근거가 마련됐다.

정책지원관 활동모습. [노원구의회 제공]
정책지원관 활동모습. [노원구의회 제공]

의회는 그동안 사무국 소속이었던 정책지원관을 올해 2월 위원회 소속으로 재배치하고, 정책지원관을 총괄하던 기존 정책지원팀은 정책지원관의 배치, 실적관리, 평가, 교육 등의 핵심 역할만 수행하는 체계로 정비했다. 이를 위해 ‘노원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정수 조례’를 개정해 전문위원에게 정책지원관 관리 권한을 부여했다.

한편 의회는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업무추진실적 관리 카드를 도입, 실적을 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는 정책지원관별 업무량을 파악해 배치나 평가 등 인사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평가일 1년 전에 평가 기준과 절차가 포함된 평가 계획을 수립해 정책지원관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평가기준은 정량평가, 정성평가, 팀평가 등 다양한 기준을 적용해 종합평가를 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 평가에는 의원이 업무지시를 하기 전에 정책지원관이 선제적으로 과제를 발굴해 지원하면 가점을 주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해 적극성을 평가할 기준을 마련했다.

올해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은 “입사일이나 나이가 아닌 공정한 평가 기준이 있어, 더욱 적극적으로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노원구의회 제공]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 [노원구의회 제공]

김 의장은 “9대 의회에서 내건 캐치프레이즈 중 ‘유능한 의회, 상식적인 의회’가 있다. 유능한 의회를 위해 지방의회의원의 전문성 강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노력한 만큼 돌아오는 상식적이고 공정한 조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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