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미술과 음악 등을 활용한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아동의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최근 여수시청에서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프로그램 사업을 위한 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여수지역 다문화 아동 마음톡톡' 프로그램은 미술과 음악 등 예술 매체를 활용해 다문화 가정 아동의 또래 관계 및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아동과 부모 70여 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각 아동 집단, 아동 개별 그리고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집단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GS칼텍스 여수공장 및 예울마루 견학도 준비 중에 있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지역 다문화 아동과 부모의 자기 표현 및 문제 해결 능력, 자아 존중감이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파악돼 올해부터 정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jeonmae.co.kr

여수/ 윤정오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