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관목·잡초·덩굴류 제거
북부지방산림청은 이달부터 조림지 가꾸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림목의 생육 초기 햇빛, 수분, 영양분을 두고 경쟁하는 잡관목과 잡초,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으로 오는 9월 초까지 적기 실행해야만 조림목 활착률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북부지방산림청 올해 조림지 가꾸기 총 사업량은 4990ha로 약 8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폭염, 열사병 등 혹서기를 대비해 작업시간의 탄력적 조정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하수 산림청장은 “조림목이 향후 울창한 숲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하며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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