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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 위한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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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 위한 특별위원회’ 현장방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3.06.1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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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전기차충전시설 벤치마킹 위해 양천구 파리공원, 대한민국예술인센터 현장방문
노원구청 관계부서 직원들과 현장에서 적용방안 논의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최근 가로등 전기차충전소 벤치마킹을 위해 양천구 파리공원을 현장방문한 모습[노원구의회 제공]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최근 가로등 전기차충전소 벤치마킹을 위해 양천구 파리공원을 현장방문한 모습[노원구의회 제공]

서울 노원구의회(의장 김준성)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경태)는 최근 전기차충전기 벤치마킹을 위해 양천구 일대를 현장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임시회를 통해 노원구에 친환경차 수요 대비 충전소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에서 전기차를 이용하는 구민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인프라 확대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특별위원회는 가로등 전기차충전기가 설치된 양천구 파리공원과 대한민국 예술인센터를 방문했으며 위원장인 김경태 의원과 부위원장인 강금희, 배준경 의원 및 손명영, 유웅상, 정영기, 조윤도 의원 등 7명과 노원구청 탄소중립추진단, 교통지도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 했다.

2020년 양천구 일대 파리공원 외 6개소에 설치된 가로등 전기차충전기는 주차면수 72면에 총 36대가 설치됐으며 평균 충전 시간이 5~6시간인 완속형 충전기이다.

먼저 의원들은 현장에서 충전 현장을 보면서 기기조작 방식, 실제 충전 시간, 주민이용 만족도, 불편사항, 고장에 따른 서비스 문제 등 운영현황에 대해 양천구 관계자들에게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으며 노원구청 관계부서 직원들과 노원구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소통을 시간을 나누었다.

특별위원회 김경태 위원장은 “오늘 완속 충전기 36대가 설치된 양천구를 방문해 의원들 및 관계 직원들과 많은 소통을 나눌 수 있었다. 위원회 특성상 전기차충전소가 설치된 여러 지자체를 발로 뛰고 눈으로 직접 봐야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면서 “이번 현방방문을 통해 잘 운영되는 점과 아쉬운 부분을 파악해 노원구 전기차 충전소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성과를 내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차 충전소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올해 8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노원구의회는 작년 ‘전기차 급속충전소 부족 실태 해결 방안 연구단(대표 김경태)’이라는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관련 정책연구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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