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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국가산단 조기 조성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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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국가산단 조기 조성 '동분서주'
  • 천안/ 신동국기자
  • 승인 2023.06.19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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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 국가산단, 성환 종축장 이전 부지 조성 
농촌진흥청·기재부 방문 면담···신속 추진 협조 요청 등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최근 농촌진흥청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은 최근 농촌진흥청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조속 추진을 요청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이 성환 종축장 조기 이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서울사무소를 방문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국가산단 조기 조성을 위한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이전사업 조속 추진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또 박 시장은 지난 3월 종축장을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1차 면담을 하고, 5월에는 기획재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2차 면담으로 종축장 조기 이전 및 국가산단 신속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추진 중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이하 종축장) 이전사업은 2018년 이전지가 함평군으로 결정된 이후 현재 군관리계획 변경 추진 중이며, 2027년 12월 이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종축장 이전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만큼 국가산업단지 조속 추진을 위해선 종축장 조기 이전이 핵심적이다.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417만㎡(126만 평)에 총사업비 1조 6000억 원을 투입해 미래성장 거점기반을 마련하는 4차 산업 제조혁신파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국가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직접투자 7조 7000억 원, 생산유발 14조 2000억 원, 고용유발 5만 8000여 명 등 첨단기업 유치와 우수인력 유입 주변지역 파급효과와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종축장 이전을 최대한 앞당겨 시가 국내 미래산업의 혁신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신동국기자
shind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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