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지역 소득작목 중 하나인 양파가 이백, 덕과, 보절면 등에서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농가경영비 절감과 거래교섭력 확보로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2023년 농산물 공동작업 지원체계 확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통합마케팅 참여농협에 총사업비 2억300만 원으로 양파 97농가, 봄감자114농가에 공동수확 작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파 수확은 남원농협, 춘향골농협에 속한 전문작업단이 공동수확 작업하고 상품화 작업을 통해 출하하게 된다. 남원농협의 경우 수출양파공선출하회 조직 85농가가 공동작업비를 지원받아 계약재배 및 공동수확하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선별장에서 7월말까지 공동선별하여 국내 판매 및 대만 등으로 수출을 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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