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5시 은평평화공원서 중고 물품 판매 교환 진행
판매자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
우유팩 20개→롤휴지 1개, 폐건전지 20개→건전지 1개 교환
판매자 당일 선착순으로 현장 접수
우유팩 20개→롤휴지 1개, 폐건전지 20개→건전지 1개 교환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4일 오후 1시 은평평화공원에서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 장터는 매년 개최하다가 2020~2022년은 코로나 영향으로 열리지 않았으며 올해는 7~8월 혹서기를 제외한 4~10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한다.
이번 6월 행사는 역촌역 4번 출구 앞 은평평화공원에서 열리며 구민 누구가 참여할 수 있다. 판매를 희망하는 구민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판매에 필요한 돗자리, 행거 등은 판매자 개인이 별도로 챙겨와야 한다.
구는 오후 3시부터는 ‘우유팩/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진행한다. 우유팩 20개를 가져오면 롤휴지 1개, 폐건전지 20개를 가져오면 새 건전지 1개로 교환해 준다.
또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운영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 홍보를 병행하며 중고 거래 판매 수익금의 10%는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나눔장터를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일 수 있고 생활에 필요한 물건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며 “아름다운 지구를 위해 자원 재활용에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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