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2·3동, 신정4동 203개소에 ‘주거안심 스마트보안등’ 207대를 확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설치 대상지는 양천경찰서와 협력해 1인가구 등 안전취약계층이 밀집한 지역 3곳이 선정됐다. 구는 목2동(공항대로 594~630번지) 74개소, 목3동(공항대로 530~등촌로 146) 32개소, 신정4동(오목로35길 22~오목로203) 97개소에 오는 9월까지 스마트보안등을 설치해 운영한다.
스마트보안등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조명으로 근거리무선통신망을 활용해 안심귀가 지원 애플리케이션인 ‘안심이 앱’과 연동된다. 야간 보행 시 안심이 앱을 실행하고 보안등이 설치된 지역을 걸으면 10~20m 이내로 접근했을 때 조명이 자동으로 밝아져 주변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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