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남스퀘어 광장’ K-컬처 상시공연장으로 운영
상태바
‘강남스퀘어 광장’ K-컬처 상시공연장으로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6.20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구, 둘째·넷째주 금요일마다 정기공연
강남스퀘어 모습. [강남구 제공]
강남스퀘어 모습.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스퀘어 광장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상시공연장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스퀘어 광장은 강남역 11번 출구와 1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해 있다. 구는 강남역 일대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월, 환풍구, 싸이포토존, 벤치를 리뉴얼했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치고, 미디어월에서는 K-POP 콘텐츠를 송출하고, 광장은 상시공연장으로 대관해 다양한 문화행사와 공연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 공연을 계획하고, 6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공연을 개최한다. 국기원, 국악고, 한국문화재재단과 협업해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 전통문화 공연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8일 진행한 첫 정기 공연에서는 윤세연X투음프로젝트, 창작국악그룹 하모예, 소리꽃 가객단 등 총 3팀이 공연을 펼쳤다. 오는 23일에는 국기원, 내달 14일에는 국악고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조성명 구청장은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남역에 상시 공연장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K-POP뿐만 아니라 국악, 태권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공연을 유치해 강남역 일대를 K-컬처 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