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리더 강승윤이 입대한다.
강승윤은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날 강승윤은 개인 SNS에 "건강히 나라 잘 지키고 돌아오겠슴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제대한 김진우·이승훈, 대체복무 중인 송민호에 이어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하게 됐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별도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강승윤이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조용히 입소하기를 희망하는 강승윤의 의사를 존중해 비공개한다. 당일 별도의 행사도 진행하지 않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강승윤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시즌2' 톱4에 올라 얼굴을 알렸으며, 2013년 YG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서바이벌 '윈: 후 이즈 넥스트(WIN: WHO is Next)'를 통해 최종 데뷔 멤버로 선발됐다. 이후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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