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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동, ‘파스’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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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풍무동, ‘파스’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프로젝트’ 
  • 김포/ 방만수기자
  • 승인 2023.06.2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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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동지사협 민간위원으로부터 파스와 명함을 받은 한 경비원. 앞으로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파스를 전해주며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할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풍무동지사협 제공]
풍무동지사협 민간위원으로부터 파스와 명함을 받은 한 경비원. 앞으로 위기가구를 발견했을 때 파스를 전해주며 명함에 적힌 번호로 전화할 것을 알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풍무동지사협 제공]

경기 김포시 풍무동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풍무동지사협 활동 중인 14명 민간위원이 명함을 부착한 파스 등의 홍보물품을 지역 사정에 능한 경비원과 편의점 종사원, 요구르트 배달원에게 전달하는 방법으로 풍무동 지역 곳곳에 퍼져나갈 전망이다.

요원들은 활동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명함의 번호로 제보한다. 이때 제보받은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 복지팀과 빠르게 연계해 위기 현장을 방문한다. 이 외에도 풍무동지사협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 위기가구에 꼭 필요한 자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임종구 풍무동장은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 갖고 도움받을 수 있도록 제보해주셔서 더불어 행복한 김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ba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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