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해시, 선진국형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 
상태바
동해시, 선진국형 치매전담 요양시설 확충 
  • 동해/ 이교항기자
  • 승인 2023.06.20 14: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레복지센터 360㎡ 증축·정원 증원
74억 원 투입...전담 요양원도 건립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동해시청사 전경. [동해시 제공]

강원 동해시가 선진국형 치매 전문 요양원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인 동해이레복지센터 정원을 기존 50명에서 66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360㎡ 증축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동해이레복지센터는 시 최초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프로그램관리자와 요양보호사가 배치돼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74억여 원을 투입해 건축연면적 1416㎡, 지상 2층 규모로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치매전담 요양원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5년 5월 공사를 완료, 시설 위탁운영자를 선정 후 11월에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치매전담 시설 확충과 기능 보강을 통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 서비스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노인을 돌보고 치료해야 하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닌 자신의 남은 삶을 즐겁게 보내는 능동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변화에 맞춰 생활 밀착형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