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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결재는 민생"···광주시, 민생 100일 대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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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결재는 민생"···광주시, 민생 100일 대책 순항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6.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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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소상공인‧중소기업 실질 지원…창업생태계 구축
지난해 7월 1일 열린 민생분야 현안토론. [광주시 제공]
지난해 7월 1일 열린 민생분야 현안토론. [광주시 제공]

광주시의 민생 100일 대책이 순항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의 취임 이후 첫 결재는 ‘민생 100일 대책’이었으며 취임 첫날 민생대책 관련 토론을 실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그간 ‘고유가·고물가 민생 100일 대책’으로 257억 원을 투입해 공공물가 억제, 경제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유지를 위한 소비 촉진 등 3개 분야 9개 과제를 추진했다.

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시행, 중소제조업체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했다.

지역 경제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시는 올해 경제정책의 큰 축을 ‘민생안정’, ‘창업성공’, ‘산업융성’에 두고 ‘2023 광주경제, 든든함 더하기+’ 정책을 수립해 46개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1341억 원을 투입해 일자리 정책과 주거·교통·에너지·통신비 경감 등 다양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고용여건 악화에 따른 노인, 중장년, 청년, 여성, 장애인, 저소득층 등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신속히 추진했다.

청년들의 학업과 취업준비 과정 중 발생하는 공백기간을 도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해외 갭이어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또 창업기업 육성과 창업 인프라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광주형 테스트베드 조성’과 ‘예비 유니콘 10개사 육성’ 등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비전을 선언하고 ▲5000억 창업펀드 조성 ▲실증 지원사업 ▲광주창업페스티벌 등 세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또 그동안의 창업 육성정책이 사업별 지원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투자부터 지역 유니콘 육성까지 창업성장사다리를 통해 ‘성장 단계별 패키지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창업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래신산업 집중육성을 통해 경제 활력은 물론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역동적 경제산업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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