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드론쇼 함께 진행
전남 고흥군은 내달 6일 음악회·드론쇼와 함께하는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준공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존심당’은 군에 있는 조선 후기 수령·좌수·육방 등이 공무를 보던 관청으로 나주에 있는 금성관과 함께 조선시대 지방관아의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다.
군은 고흥의 전통문화재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군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존심당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으로 구 군청사 건물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흥양정 및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함과 동시에 현재 봉황산에 위치한 남휘루를 이건해 옛 지방관아의 모습을 복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흥/ 구자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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