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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인천 청라점 첫삽...내년 하반기 오픈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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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인천 청라점 첫삽...내년 하반기 오픈 목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6.2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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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미국식 표준형 매장 추진...900억 원 투자
김진용 경제청장 “청라 주민 편의 증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적극 행정 지원”
코스트코 청라점의 착공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코스트코 청라점의 착공식.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코스트코 청라점이 내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착공됐다.

22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전날 ㈜코스트코코리아가 청라 사업부지 현장에서 코스트코 청라점의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용 청장, 신충식 시의회 교육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행정안전위원장), 신동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장), 강범석 서구청장,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 착공을 축하했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 축하 메시지로 대신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서구 청라동 투자유치용지 5만8746㎡에 약 900억 원 규모를 투자, 내년 하반기 준공 및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853개 매장을 갖고 있는 가운데 1억19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18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 청라점이 오픈하면 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은 물론, 청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라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은 “청라 주민들의 구매력과 생활 수준, 그리고 앞으로 청라의 발전 가능성을 판단해 코스트코 청라점은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식 표준형 매장을 추진 중”이며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 내년 하반기 개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용 경제청장은 “코스트코 청라점이 운영되면 청라국제도시 주민 생활 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코스트코 청라점 오픈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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