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초등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양천 어린이 방과후 교실’을 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구는 갈산문화예술센터,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양천중앙도서관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정규 교과 과정에서 경험할 수 없는 이색 강좌를 준비했다.
올해는 신나는 영어뮤지컬, 즐거운 독서 · 토론교실, 꿈꾸는 음악교실 총 3개 분야 12개 강좌가 운영된다.
구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양천 어린이 방과후 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역 내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정원의 30%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 교육 취약계층을 우선 모집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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