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다자녀 가정 자녀 중 셋째이상 자녀가 대학교에 입학해 재학 중인 29명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저출산 극복 및 인구증가를 도모하고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예산군 인구증가 시책추진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 대학 축하 입학금을 신설했으며 첫 번째 수혜자들로 29명에게 1인당 200만원씩 총 5800만원을 지난 12일 지원했다.
대학 입학 축하금 지원대상은 1997년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입학일을 기준으로 부모가 이전 6개월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올해 대학에 입학해 재학하고 있는 출생순위 셋째 이상 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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