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2일 시청 대강당에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2023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예초, 벌목, 환경정비 등 시 소속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 32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은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종사자들에게 언제든지 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을 알리고, 안전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구 착용, 작업 안전수칙 준수,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실제 이뤄지는 작업과 유사한 사례를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밀양시 관계자는 “사고 사례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관리자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함께 노력해 중대재해 없는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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