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여성·노인 일자리 마련 위한 기회 제공
인천시는 최근 지역사회의 노인과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사회통합을 위한 행사 ‘2023 인천 여성&노인 일자리 한마당’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일자리 한마당을 통해 노인생산품판매부스·채용부스에는 어르신들이 생산한 쿠키, 도넛츠, 과자, 수제청, 커피 등 노인생산품을 선보였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열정과 자신감으로 정성 들여 만든 생산품 전시판매와 구인구직자 채용행사에 관심을 가져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개 업체에서 방문한 약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침체된 채용 및 판매시장 활성화, 지속적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시가 주최, 인천시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백종학)과 인천새일센터(대표 김매애)가 주관했다.
‘인천 여성&노인 일자리 한마당’은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하는 기업 및 사회기관들과 노인 여성들을 연결시키는 장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경험 많은 노인·여성들의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할 수 있으며, 노인 여성들은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발견하고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윤정 시 노인정책과장은 “이번 일자리 한마당을 통해 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여성, 노인 일자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통한 노인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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