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급식시설 위생점검 등 시행
전남 목포시가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나섰다.
시는 여름철 기온상승과 습한 날씨로 세균성 식중독의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장염, 살모넬라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식품위생 관리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예방을 위해 ▲조리 및 식사 전 30초 이상 손씻기 ▲육류 등 충분히 익혀먹기 ▲과일채소류는 소독액에 5분 이상 담그고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기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지키기 ▲칼도마는 용도별로 구분해 사용하고 조리도구 사용 후 세척열탕처리 등을 실천해야 한다.
시는 그동안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 감염 취약계층 이용 사회복지 집단급식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진행해 식중독 예방요령 등 현장 교육과 위생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 내달 바닷가 주변 횟집 수족관물 및 생식용 어패류 검사를 통해 여름철 수산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음식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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