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3 보고싶다 정선아!’ 홍보 이벤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청계광장을 찾은 수많은 서울시민과 외국인들에게 이색적인 이벤트 개최로 호응을 얻었다.

이날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뮤지컬 ‘아리아라리’ 갈라공연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공연을 선보여 서울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 연이어 진행된 정선군립예술단의 특별공연 또한 흥겨운 몸짓과 경쾌한 가락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돼 공연의 흥을 돋웠다.

군은 이날 공연과 함께 이색적인 군정홍보도 진행했다. 기차여행을 테마로 준비된 프로그램을 완료할 시 스탬프를 모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정선군민과 동일한 관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정선’이 등록 이벤트에 30여 명이 신분증을 보여주며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군을 대표하는 캐릭터 ‘와와군’ 서울 나들이 퍼레이드에는 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시민들의 대기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서건희 군 기획관은 “이번 2023 보고싶다 정선아 홍보이벤트에 수많은 서울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정선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에 정선군을 알려 관광객 유치와 생활인구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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