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충남도, 내년도 국비확보·현안 해결 '잰걸음'
상태바
충남도, 내년도 국비확보·현안 해결 '잰걸음'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3.06.26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힘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서산공항·국방미래센터 등 국비 반영 요청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가 내년 정부예산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도는 26일 국회 본관 제3회의장에서 국민의힘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지역민생 및 현안 사업 보고, 예산정책 협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서산공항 건설(서산 군비행장 민항 설치)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지원 ▲충남혁신도시 칩·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경기장 신설·확충 ▲국방 AI·로봇·군용전지 등 5개 국방 연구시설 건립 ▲케이(K)-헤리티지 관광밸리 조성 사업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추진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기능 보강 ▲천안 목천 한반도 생태축 복원 사업 ▲청양 금정지구 지하수 저류댐 사업 ▲백제 고도 한옥 건립 확대(고도 이미지 찾기 사업) ▲공주 백제문화촌 조성 사업 ▲장항선 개량 2단계 및 복선전철 등 15개 사업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 현안으로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가칭) 설립 근거 법안 조속 통과 ▲공공기관 이전 우선선택권 부여 ▲주요 SOC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의사 정원 증원 및 충남 국립 의대 신설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중앙정부와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분권과 자치 도정을 보여주는 것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드렸던 지방이 주도하는 자율적인 발전의 지방 시대를 이루는 것이니 만큼 국민의힘도 필요한 입법, 예산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로서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집권여당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바란다”라며 변함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