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조성 '안간힘'
상태바
경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조성 '안간힘'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6.26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부와 현안회의 개최…상생협약 체결 
이철우 지사, 통합신공항 등 현안사업 적극 지원 요청 
원희룡 장관, 지역 건의사업 적극 검토·신규 국가산단 추진 속도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신규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는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토교통부와 지역발전에 관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의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 박동선 LH본부장이 경북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심영재 도 기획조정실장의 지역 현안 건의와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산단의 성공은 무엇보다 속도가 중요하다. 신속한 후속조치로 2025년 하반기에 반드시 착공될 수 있도록 각 기관별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장래 항공수요를 반영한 충분한 규모의 민간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또 이 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현안사업으로 공항접근성 향상을 위한 신공항 연계 SOC사업과 지역개발 촉진과 균형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도로, 철도 등 교통망 확충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국이에 토부는 도의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 건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속도감 있는 신규 국가산단의 조성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국토부, 경북도, 경주시, 안동시, 울진군,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북개발공사는 ‘경상북도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