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제1회 추경 559억 원 확정…민생안정에 ‘방점’
상태바
강동구, 제1회 추경 559억 원 확정…민생안정에 ‘방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6.27 09: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복지‧보건‧안전 분야 중점, 주민 체감도 제고 신속 집행 추진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민생안정에 방점을 둔 제1회 추가경정예산 559억 원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추경이 확정되면서 당초 본예산보다 5.6%(559억 원)가 늘어나 예산 규모는 총 1조 550억 원이다.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 하락으로 재산세 등 약 308억 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건전재정을 최우선으로 고려, 꼭 필요한 사회복지‧주민안전‧민생경제 예산 위주로 편성했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생계‧주거급여 53억 원 ▲기초연금 62억 원 ▲경로당 냉난방비 및 운영비 등 1억 4000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 1억 9000만 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지원 2800만 원 등을 증액했다.

또 저출산 해소를 위해 ▲산모 산후 조리경비 지원 10억 8000만 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8억 원 ▲아이돌봄 지원 3억 원 등 추가 편성했다.

이 밖에도 풍수해 보험 가입지원, 가로수 안전진단 용역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GTX-D 도입 타당성 검토연구 용역 등 안전망 구축과 지역현안 해결에도 중점을 뒀다

이수희 구청장은 “구의 재정여건은 재산세 수입 감소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민생안정을 고려해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추경예산을 우선 편성하였고, 편성된 사업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