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지역 관광특성을 반영한 관광개발과 사업접목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박상수 시장과 관계자들은 최근 펠리스 호텔 부지에 대형 관광 숙박시설 유치 및 차별화 전략을 위해 더 시에나 그룹 신동휴 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주)시에나 삼척과 약 20여년간 방치돼 있던 펠리스호텔 및 상가 일대 개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주)시에나 삼척은 총사업비 3300억 원을 투자해 지하3층~지상1층 주차장 및 커뮤니티 시설, 지상2층~지상19층 민자5성급 호텔을 오는 2024년 착공해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해안유원지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강화하고 주요 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종합진단 및 개선방안을 강구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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