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노란봉투법 입법 등 촉구
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주장하며 내달 3일부터 15일까지 총파업 투쟁을 예고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2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민중 총궐기 투쟁을 결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위원장은 "윤석열 정권 들어 노동 탄압·개악, 민생 파탄, 민주주의 실종, 사대 굴종 외교 등으로 사회 전 분야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윤석열 정권 퇴진의 대중적 분위기 확산 ▲최저임금 인상, 노조법 2·3조 개정(노란봉투법 입법) ▲노조 탄압·노동 개악 저지 등을 총파업 기조·목표로 내걸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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