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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다가구 반지하주택 등 취약가구 ‘침수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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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지역본부, 다가구 반지하주택 등 취약가구 ‘침수피해 예방’ 총력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6.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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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대 반지하 주택 380가구 침수방지시설 설치
건설임대 8개 단지에도 지하주차장 출입구 물막이판 설치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LH 인천지역본부 제공]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박봉규)가 인천시 저지대에 위치한 다가구 반지하주택 380가구에 대해 집중호우, 장마 등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침수방지시설 설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LH 인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지역 내 LH가 관리하는 반지하주택 672가구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행, 주택별로 상황에 맞는 침수방지시설을 선정했다.

이어 남동구, 미추홀구 등 침수우려가 높은 지역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대상주택 전체에 대해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침수방지시설은 모두 5종으로, 지하층 침수방지와 지연을 위한 배수펌프와 물막이판 및 세대 주방·욕실 등에 배관역류방지장치를 설치하며 지하층 침수 때 입주민의 ‘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침수경보장치와 대피로 확보를 위해 개폐가능한 방범창호를 설치한다.

특히 건설임대아파트 8개단지에 대해서도 침수예방을 위해 지하주차장 출입구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관내 19개 건설공사 현장과 59개 임대아파트 등에 민간 전문가와 함께 우기대비 점검을 완료, 취약부위를 개선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봉규 본부장은 28일 현장 점검을 통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완료하겠다”며 “권역별 관리사무소를 통해 취약지역 주택에 대해 수시 점검을 하고 배수구 정비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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