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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친환경 도시 조성 사례 국제사회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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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친환경 도시 조성 사례 국제사회에 알렸다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6.2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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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환경친화도시 성장' 주제로 세션 토론 참가...국제 전문가들과 토론
“기후변화 문제 해결과 친환경 도시 조성 위한 자연 기반 솔루션 사례” 소개
유정복 인천시장은 중국 톈진시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세션'에서 '환경 친화 도시의 성장'을 주제로 패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유 시장, 코차코른 보라아콤 태국 랜드프로렌스 CEO, 미콜라이 세쿠토위츠 테르메그룹 창립자·임팩트원 CEO, 슈에메이 바이 호주국립대학 도시환경·인간생태계학과 석좌교수)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은 중국 톈진시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세션'에서 '환경 친화 도시의 성장'을 주제로 패널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 두번째부터 유 시장, 코차코른 보라아콤 태국 랜드프로렌스 CEO, 미콜라이 세쿠토위츠 테르메그룹 창립자·임팩트원 CEO, 슈에메이 바이 호주국립대학 도시환경·인간생태계학과 석좌교수)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세계 경제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천의 친환경 도시 조성 사례를 널리 알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전날 중국 톈진 메이쟝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하계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세션에 ‘환경 친화 도시의 성장’ 주제로 토론회에 참가했다.

유 시장은 이날 앞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세계 각국의 인사들을 만나 국제도시 인천의 장점을 역설한데 이어, 토론회에도 참석해 국제사회에 인천의 위상을 알렸다.

토론회 패널로는 포럼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하게 된 유 시장을 비롯 미콜라이 세쿠토위츠 테르메그룹 창립자·임팩트원 CEO, 코차코른 보라아콤 태국 랜드프로렌스 CEO, 슈에메이 바이 호주국립대학 도시환경·인간생태계학과 석좌교수 등 4명이 참여했다. 

유 시장은 토론에서 “인천시는 기후변화와 도시 개발로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자연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국가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보다 5년 앞당긴 2045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세우고, 신재생에너지 확대, 친환경교통수단 지원 등 그린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갯벌보호, 나무심기, 도시 숲사업 등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21년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으로부터 복원력 허브 인증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 “인천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다수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자 바다, 갯벌, 섬을 비롯해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등 소중하고, 거대한 자연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자연 친화적인 도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자연환경의 파괴가 아닌 자연을 복원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신이 추구하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은 높은 빌딩이나 첨단산업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친환경이면서 환경보호를 넘어 자연환경 재생산의 개념을 함께 도입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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