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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부권 최고품질 수돗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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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부권 최고품질 수돗물 공급한다
  • 청주/양철기기자
  • 승인 2016.04.19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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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가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 준공과 함께 수돗물 공급체계에 대변혁을 시작한다. 

 

  이는 2011년부터 5년동안 추진한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지난해 도수관로 연결도중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도 발생했으나 드디어 이달 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정수장내 모든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외부기관의 검증을 받기 위해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검사결과 적합판정이 나오면 수돗물공급이 가능케 된다. 

 

  현대화된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면 기존 지북정수장에서 통합정수장으로 전환하게 되며, 시민들은 정수된 맑은 물을 공급받게 된다. 

 

  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착공해 내년 9월 완료되면 여름철 녹조현상 발생시 이취미까지도 없앨 수 있어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자랑케 된다. 

 

  또한 북부권에 신설된 율량배수지 활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율량2택지개발지구를 비롯한 율량, 사천, 오근장, 주성동 등 북부권역 12만3000여명 의 시민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압개선 효과도 얻는다. 

 

  청주지역 상수도관은 총 연장 2630km가 매설됐으나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리되는 상수도관은 이에 못 미치는 2046km이며, 과거 구축된 일부지역은 상수도관망도와 실제 매설위치가 달라 단수사고 등 비상상황시 대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5억 원을 들여 우선 기존 상수도관망의 정확도를 일부 개선하고 지난해 신설 및 개?보수 공사로 변경된 데이터베이스를 수정?갱신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사고발생시 신속대응이 가능하고 각종 공사에 활용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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