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발대식
20곳에 안전장비 설치
20곳에 안전장비 설치
경남 하동군이 올여름 관내 계곡·하천 등지에서 물놀이 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안전구조장비를 설치·보강하고 안전한 물놀이 홍보용 현수막 게시,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대책을 적극 강화하고 나섰다.
또 하동읍 송림공원, 악양면 평사리공원, 화개면 화개천변 등 물놀이관리 지역 20곳에 안전장비를 보강하면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이와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41명을 배치하고 휴일 비상상황반 운영, 군청·소방서·경찰서 간 긴급상황 대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현장 배치에 앞서 최근 4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안전관리요원 교육은 하동소방서의 협조로 물놀이 사고 초기 구조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이용법,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등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안전 및 보건 관리자의 안전보건 법정교육, 관리요원의 안전관리, 보건관리, 행동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하동성가족상담소에서 성인지 및 성희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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