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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본 방문단 전자정부 시스템 벤치마킹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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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본 방문단 전자정부 시스템 벤치마킹 방문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6.2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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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지방의원,정부관계자,대학교수 등 36명 현장 체험
일본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 일본 방문단이 28일 전자정부 시스템 견학을 위해 은평구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일본 국회의원과 정부 관계자 등 일본 방문단이 28일 전자정부 시스템 견학을 위해 은평구를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전날 일본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정부관계자, 대학 교수 등 방문단이 전자정부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구를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성공적인 전자자정부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국의 기초자치단체를 직접 보고 싶어 하는 일본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인솔자인 염종순 교수는 일본의 지도자들이 한국의 선진 정보통신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인터넷 콜럼버스’를 추진 중이다.

일본 방문단은 이날 구가 그간 추진한 정보화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스마트 행정통합 플랫폼’,‘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무인민원발급기’,‘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체혐했다.

서울 은평구가 일본 방문단의 스마트 도시 현장 체험에 앞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보화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가 일본 방문단의 스마트 도시 현장 체험에 앞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정보화 사업 개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은평구 제공]

한편 구는 대한민국 지방전자정부를 대표하는 모범 도시로 꼽힌다. CCTV(폐쇄회로TV)를 통해 성추행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우수사례 확산으로 ‘대한민국 지식혁신 스마트시티 최우수상’을,보건소 AI(인공지능) 기반 공공의료복지 혁신 사례를 통해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의 선도적인 스마트 사업을 이웃 나라에 소개할 기회가 생겨 보람을 느낀다”며 “양 국가가 서로의 장점을 배워나가 동반성장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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