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관내 직장인과 대학생을 위한 청·장년 심리지원 프로그램 ‘마음공방(내 마음을 다듬는 시간)’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이 사업은 청·장년 50여명을 선정해 5회차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장소는 관내 민원업무가 많은 사업장과 청년문화공간인 용산청년지음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등 마음건강검진으로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개별 심리상담을, 자기이해, 자아존중감, 긍정적 사고 향상을 위한 집단독서치료를 진행한다.
이 밖에 구에서는 정신건강 취약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 우울감을 보이는 어르신 대상으로 생명지킴활동 및 캠페인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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