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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보령시의회, 시민 위해 발로 뛰어온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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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보령시의회, 시민 위해 발로 뛰어온 1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3.06.2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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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제공]
[보령시의회 제공]

충남 제9대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소통하는 열린 의정, 실천하는 보령시의회’라는 구호 아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본다.

지난해 7월 개원한 제9대 보령시의회는 30대부터 60대까지, 초선부터 4선까지 12명 의원이 고르게 구성돼 축적된 경험과 적극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9대 의회는 지난 1년간 내실 있는 회기를 운영하고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제244회 임시회부터 제252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9회(98일) 회기 동안 173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두 차례의 행정사무 감사를 통한 정책 건의와 시정요구는 492건으로 시민이 행복한 보령 건설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다.

특히 안건을 심사하면서 사업 예정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등 탁상에서 이뤄지는 의정보다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으며 정해진 회기 일정 외에도 사업장 방문을 추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관행을 탈피하고 변화를 추구한 적극적인 움직임도 돋보였다. 

행정사무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시기를 변경하고 반복적인 자료 요구를 지양하고 양을 대폭 줄여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했으며 증인출석과 미디어 자료의 활용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합리적인 감사를 진행했다.

또한 연구회 활동에서는 용역을 통해 내부적으로 추진하던 틀에서 벗어나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 제안의 완성도를 높였다.

‘소통하는 열린 의정’을 표방한 만큼 다양한 소통의 기회도 제공했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세미나를 주최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외부와의 소통의 창구를 넓히고 시민의 알 권리 충족에도 주목했다.

소수의 시민을 위한 대변자 역할에도 충실히 임했다. 여성 농업인, 환경미화원, 화재 피해 주민을 위해 5분 발언과 건의를 통해 목소리를 높였으며 수화언어 사용자와 경계선 지능인 관련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제도적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박상모 의장과 의원들은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대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 앞에 한없이 겸손한 자세로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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