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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우수사례 ‘서울시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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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우리동네 키움센터 우수사례 ‘서울시장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6.30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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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봄·자곡 PBL분야 등 2개 분야 수상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 허윤정 센터장과 자곡다함께키움센터 황윤영 센터장(우). [강남구 제공]
누리봄다함께키움센터 허윤정 센터장과 자곡다함께키움센터 황윤영 센터장(우).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지난 27일 서울시 주관 ‘2023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현재 우리동네 키움센터 11곳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해 아동친화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그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놀이와 쉼, PBL, 자유주제 등 3개 분야를 공모해 총 143개소가 참여한 결과, 분야별 3개소 총 9개소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PBL과 자유주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PBL은 Project Based Learning의 약자로, 아동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프로젝트)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서로 협력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PBL 분야에서 수상한 강남키움센터 7호점(누리봄)은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미술, 음악 등 PBL 활동을 ‘일년나기 스토리북’으로 제작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자유주제 분야에서 강남키움센터 8호점(자곡)이 ‘1090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로 수상했다. 아이들과 서울시니어스 강남타워 어르신이 함께 피아노 연주, 댄스 공연을 하면서 세대 간 공감 능력 향상 및 화합을 이루어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조성명 구청장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키움센터의 노력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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