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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열대야 안전숙소 3곳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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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열대야 안전숙소 3곳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6.3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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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청 전경. [양천구 제공]
양천구청 전경.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 3곳과 협력해 7~8월 두 달간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법정동별 1개소씩 숙박업소 3곳과 숙소 제공을 위한 협약을 맺고, 열대야를 피할 안전숙소로 활용한다. 이용대상은 에어컨이 없는 쪽방,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 발생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고령가구다.

대상 구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안전숙소 이용신청을 하면, 동 주민센터는 대상자 적합 여부와 잔여객실 확인 후 이용신청 확인증을 발급하게 된다.

이용신청 확인증을 소지한 구민은 폭염특보 발효 시 당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안전숙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1인 1객실이 원칙이나 가족구성원일 경우 1객실 내 최대 2인까지 입실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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