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경과보고 등 진행
경남 함안군은 ‘아라가야 연구복원사업 정책자문위원회 제2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심사·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에서 가야고분군의 ‘등재 권고’ 판단 이후 열린 첫 회의다. 말이산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아라가야 역사 연구복원사업의 정책적 방향 제시와 사업추진의 구체적 방안 등에 대해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상반기 사업추진 경과 보고, 주요현안사업 및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 보고사항에 대한 자문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자문회의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수렴·연구하고 아라가야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군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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