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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서강석 송파구청장, 주요 사업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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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서강석 송파구청장, 주요 사업 현장방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7.03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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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잠실여고 통학로 등 찾아
2년차에도 ‘섬김행정’으로 구민 목소리 경청 다짐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은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은 서강석 구청장. [송파구 제공]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이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최근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공약 추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서 구청장은 가장 먼저, 진주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현장은 문화재 발굴 작업으로 한동안 공사가 중지되었다가 송파구의 적극행정으로 지난해 공사가 재개됐다. 현장에서 만난 주민은 “구의 중재로 보통 10개월 이상 걸리는 문화재 이전보존 조치를 이례적으로 4개월 만에 완료하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서 구청장은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2678세대가 입주를 기다리는 대단지 규모의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우리 구는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적극행정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책임자와 공직자들에게 “집을 지을 때 중요한 본질 첫째는 에너지 세이브, 두번째는 층간소음문제다. 시공할 때부터 신경 써야하는 부분이다. 명품 주거도시 송파로 나아가기 위해 개선할 점은 없는지 살피고, 항상 안전에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위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위례선 트램과 위례 호수공원 현장을 찾아 공사 현황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위례호수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이 큰 만큼 남은 공사 과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할 것”을 당부하며, 주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호수에 물이 채워지는 시기를 점검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현장 트램 공사 관계자로부터 11월 말이면 호수 공사에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어, 잠실여고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공정률 70% 상태인 현장을 둘러보던 서 구청장은 학생들이 하교길에 도로와 인도를 혼용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학생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개선안을 주문했다.

서 구청장은 “잠실여고 앞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인 만큼 보도와 차도의 명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학교 측 및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안전사고를 최대한 예방하는 방향으로 공사를 보완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서 구청장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날씨에도 관내 지역 곳곳을 찾아 장애인, 독거어르신, 학교 밖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구민들을 살폈다.

서 구청장은 “앞으로도 민선8기 송파구의 비전인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이루기 위해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를 비롯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는 ’섬김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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