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스타 상금 200만 원 전액 기부
가수 임영웅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3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6월 가왕에 등극해 받은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를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미션 등으로 응원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영웅은 선한스타를 통해 누적된 기부 금액이 5826만 원에 이른다. 임영웅은 지난달 5일 발매한 새 싱글 '모래 알갱이'로 각종 음원 순위 1위에 등극했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도 오르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아이에게 큰 도움을 전하고 있다. 임영웅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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