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공장 건립 투자협약 체결
230억 투입·지역경제 활성화
230억 투입·지역경제 활성화
충남도가 글로벌 스마트폴 기업으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전날 상하이 홍교온덕무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와 황샤오용 앰버 스트럭쳐 대표, 오성환 당진시장이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앰버 스트럭쳐는 당진 송산 2-1 외국인투자지역 내 3만 3536.2㎡ 부지에 스마트폴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또 향후 5년 이내에 외국인 투자금액 10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230억 원을 공장 건설에 투입하고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도와 당진시는 엠버 스트럭쳐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공장 건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50명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남은 스마트도시 구현에 필수적인 스마트폴의 생산 거점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를 견인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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