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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추억 가득 화암공영버스정류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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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추억 가득 화암공영버스정류장 조성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3.07.0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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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정자 공원·주차장 마련
돌담쌓기 등 옛 모습 복원
강원 정선군이 아름답고 특색있는 화암공영버스정류장을 조성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아름답고 특색있는 화암공영버스정류장을 조성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이 아름답고 특색있는 화암공영버스정류장을 조성했다.

군은 총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승무원 휴게공간, 승객대기실, 우물정자 공원, 주차장 등 교통편의 시설을 조성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우물정자 공원은 기존에 주민들이 식수로 활용하던 우물을 옛 모습과 같이 복원하기 위해 깊이 8미터에 이르는 돌담쌓기 형태로 복원하고 우물정자 지붕은 주민들의 소원을 적은 동(銅) 기와로 마무리했다.

또 화암 금광이미지를 살린 황금색 두레박과 수동 펌프, 우물 테마공원 등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옛 추억을 떠올리게하고 화암국민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우물긷기 체험과 와와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주민들도 스스로 차고지 주변에 꽃을 심고 화분으로 환경을 꾸미는 등 아름다운 마을 공영버스 차고지 조성사업에 적극 동참했다.

우물긷기 체험은 관광객과 주민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며 군은 체험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순찰 및 관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익균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로, 관광객들에게는 특색있는 관광지로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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