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5일 초등학교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는 오는 12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초등학교 4~6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 대해 실시하며 초등학교 4학년은 영어 과목을 제외한다.

평가 범위는 이전 학년 2학기부터 해당 학년 6월까지 과정이며, 해당 교과의 성취기준 도달 여부를 진단한다.

한편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미도달 학습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 후, 12월에 향상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심영택 더나은학력지원관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는 지난해보다 진단 평가지와 학생 결과지가 더 개선된 만큼 보다 촘촘한 진단과 체계적인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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