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민선8기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지난 3일 구청 대강당에서 '1년의 발자취, 변화의 새바람' 주제로 구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각계 각층 주민 대표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회는 구정 성과 및 미래 비전을 보고하고 구정 발전을 위해 관계자들의 동참을 당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간담회는 평소 취약계층 이웃돕기 및 아동복지 봉사에 힘썼던 유공구민에 대한 감사패 수여, 민선8기 1년 주요 구정성과 설명, 대외기관 평가 결과 및 구민만족도 여론조사 결과 공표, 공약사항 이행률 및 현안사업 추진사항 보고, 미래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눈높이에 맞춰 세밀하게 설명하는 보고회 형식으로뤄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차에는 보다 신속하고 깊이 있게 각 구정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하며 "북항재개발사업 조기완성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을 통해 동구가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주민 대표자들의 동참을 거듭 당부했다.

부산/정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