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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장질환 제어·투석기기 국산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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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신장질환 제어·투석기기 국산화 시동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7.0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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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공모 선정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휴대용 혈액투석기기 개발 등 추진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시청사 전경.

광주광역시가 신장질환 제어와 투석기기 국산화 시동에 나섰다.

시는 ‘신장질환 제어 및 투석기기 고도화 선도연구센터’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전남대학교가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신장질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및 휴대용 혈액투석기기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구축되는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통합관리 플랫폼 구축 ▲투석기기 소형화·휴대화 기술개발 ▲지역 우수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지역기업의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 투석기기 글로벌 선도 제품화를 적극 지원한다.

앞서 전남대학교병원은 ㈜보령과 ▲혈액투석기기 개발 및 고도화 ▲의료기기 인증 ▲양산 시스템 및 영업망 구축에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향후 개발된 혈액투석기기의 빠른 사업화와 적극 투자를 통해 지역 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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