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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신한은행과 배달앱 ‘서초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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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신한은행과 배달앱 ‘서초 땡겨요’ 업무협약 체결
  • 이신우기자
  • 승인 2023.07.07 0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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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부터 ‘서초땡겨요상품권’ 총 40억원 발행, 중개수수료 2%로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신한은행과 서초형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전성수 서초구청장(오른쪽)이 신한은행과 서초형 공공배달앱 ‘서초 땡겨요’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구 제공]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신한은행과 서초형 공공배달앱인 ‘서초 땡겨요’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초 땡겨요’는 신한은행의 ‘땡겨요’ 플랫폼을 활용한 공공배달앱으로, 민간 배달앱의 높은 광고료와 중개수수료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구가 신한은행과 협력해 운영하는 배달앱 서비스다.

이날 전성수구청장은 "'서초 땡겨요'가 중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win-win이 되는 상생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힘을 합쳐 구민의 삶에 더하기가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뿐만 아니라 ▲광고비 ▲월고정료 ▲입점수수료 없는 3무(無) 서비스로 ‘서초 땡겨요’ 플랫폼을 운영하고, 구는 주민들이 15% 할인된 금액으로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초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2020년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을 갖추면서도 공공성을 잘 구현한 배달앱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당일 입금으로 빠른 정산이 가능하며, 가맹점 및 라이더를 대상으로 대출상품 특화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서초땡겨요’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지역 내 가맹점들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마케팅 할 수 있도록 ‘사장님 지원금’을 최대 40만원 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연말까지 소비자의 혜택을 높이기 위해 ‘서초땡겨요 상품권’을 역대 최대 발행 규모인 40억원 발행한다. 오는 10일 첫 발행하는 ‘서초땡겨요’ 상품권은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15% 할인된 금액으로 신한은행 ‘쏠(SOL)’과 ‘서울Pay+’에서 구입 가능하며, 8월부터는 매달 1일(공휴일은 익일)에 발행된다. 발행받은 상품권은 ‘땡겨요’ 앱을 활용해 사용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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