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학교에 76억 원·양천구에 22억 원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이 양천구 관내 시설개선과 학습권 조성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추경 예산·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이 총 98억원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추경을 통해 은정초, 신목초, 목일중 등 양천구 관내 28개 학교에 배정된 예산은 총 76억 5700만 원이다.
이번 추경을 통해 각 학교에서 요청한 세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부 내역으로 ▲은정초 체육관 안전 및 어린이 놀이시설 개선 2500만 원 ▲양명초 본관-별관 연결 캐노피 설치 8000만 원 ▲신목초 본관-체육관 연결 캐노피 설치 5000만 원 ▲목일중 미술실 현대화 사업 7000만 원·배수로 정비 및 안전 덮개 정비 5000만 원 등이 있다.
양천구에 확정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은 22억 원이다. 구체적인 사업으로 보면 ▲도로열선 설치 5억 원▲해누리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 3억 원 ▲양천구 보육타운 건립 7억 원 등이다.
조수진 의원은 “이번 서울시교육청 추경과 행안부 특교를 통해 구민 안전 및 여가 시설 개선과 학습권 조성을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안전한 양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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