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노파크는 지난 6일, 경남TP 본부동 1층 대강당에서 경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3 경남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 협약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2023 경남지역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중소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이학영 교류협업팀장의 “중소기업 협업 관계 구축 방안”을 위한 세미나 발표를 시작으로, Post-BI, 스타기업, 지역혁신선도기업, 수출초보 62개사를 대상으로 사업수행 관련 주요 사항 및 사업비 정산 절차 등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와 더불어 지원프로그램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사업추진을 위한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해 상호 교류 협력의장을 제공했다. 이날 에코맘의산골이유식농업회사법인과 한울식품은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한 제품생산, 판매 관련 실무자 협상을 이어 나갔다.

경남TP에서는 기업지원사업 수행 노하우와 사업을 수행하며 기업에서 접수된 현장 애로 해소 및 사업성과의 DB화를 위한 제반 양식을 매뉴얼화해 행사 당일 배포했으며, 해당 자료를 기초로 일회성 기업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TP 김석종 기업지원단장은 “그간의 단일 프로그램 지원으로 분절적인 기업지원사업 운영 방식을 탈피해 패키지형 원스톱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신속한 사업화 지원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 및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이채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