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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강남구의장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 의정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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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대 강남구의장 “구민과 소통하는 현장 의정 실현”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7.07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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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의회 개원 1주년 인터뷰서 밝혀
의원연구단체 구성…정책 전문성 강화
김형대 의장. [강남구의회 제공]
김형대 의장. [강남구의회 제공]

서울 강남구의회 제9대 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1년 간 구의회를 이끌어온 김형대 의장은 더욱 발전하는 구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일신월성(日新月盛)'의 각오로 제9대 상반기 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보다 높은 윤리 의식과 청렴함을 가지고 자정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장은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구민의 곁에서 현장의정을 펼쳐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났다”며 “구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해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의사결정기구로서 의회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엄중한 사명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했다”고 말했다.

제9대 상반기 의회의 목표인 ‘행동하는 의회’의 성과에 대해서는 1년의 시간 동안 제9대 의원들과 정말 바쁘게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주요 행사나 지역 내 행사까지 크고 작은 자리에 의원들과 함께 찾아가 구민들과 만났으며 의회 차원에서 지난해 연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올 상반기에는 적십자 특별회비와 튀르키예 구호 성금을 전달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또한 불법 마약류 근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구축을 위해 앞장섰다.

행정재경위원회에서는 강남미래교육센터·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보건·환경 분야의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면밀히 청취했고 복지도시위원회에서는 강남구 순환자원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남시 re100을 방문했다.

제9대 상반기 의회는 총 38회에 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냈다. 아울러 조례 제·개정 등 의원발의를 활발하게 실시하여 구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정 구현을 실천했다.

구의 주요현안을 연구하기 위해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의원연구단체를 조성해 정책간담회를 하는 등 스스로 자질과 역량을 증진시키기도 했다.

김 의장은 “구민들이 요청하는 것들을 신속하고 현명하게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회가 더욱 공부하고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며 “남은 임기 동안 미래 방향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의미 있는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조례발안법이 시행되면서 구민이 직접 의회에 원하는 조례를 손쉽게 제안할 수 있게 된 만큼 구민들이 주체적으로 자치분권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의회에서는 성실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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